#뉴욕 #NewYork #Ithaca #Saigon_Kitchen #사이공키친 "이타카 유일의, 제일의 베트남 음식점" NYC에서 자동차로 약 4-5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마을인 Ithaca는 풍부한 수력자원과 핑거레이크 지역의 운송 강점을 가지고 농업과 물류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이런 믈류는 공업화를 가속화 시켰고 더불어 유명한 총공장이 들어서며 공업화의 절정을 이루었다고.... 1865년 Cornell University와 1892년 Ithaca College의 설립으로 도시는 교육 및 연구도시로 탈바꿈하고 공업의 쇠퇴와 더불어 현재는 완전한 대학도시로 변모하여 자연과 문화가 융합되는 작지만 큰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뉴욕주에서 교육과 문화, 지속가능한 자연과 산업 등의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처음 Ithaca를 방문해보니 도시가 참으로 고즈넉하면서도 자연과 잘 섞여있는 아주 고풍스러운 모습이다. 작은 만큼 레스토랑이나 상점 등이 제한적이지만 그래도 있을껀 다 있는데다 커다란 대학 두 개가 위치하니 생각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대학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도시는 크게 코넬대학이 있는 College Town과 Ithaca 중심부의 Down Town으로 나뉘고 대부분의 먹거리는 두 지역에 위치해서 이 두 지역만 탐방해도 이타카의 식당 대부분을 볼 수 있다는 장점 아닌 장점도 느껴진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타카 도착 후 첫 식사를 베트남음식으로 정했다. 물론 머무는 동안 한 번 더 방문을 해서 총 두 번의 식사를 했는데, 꽤나 괜찮다. "맛은 괜찮은데 이타카에서 이 정도면....." 하는 느낌적인 느낌을 잘 이해하시면 좋겠다. 풍성하게 잘하는 미국의 쌀국수와는 조금 다르게 살짝 허전한 느낌이 있긴 해도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나쁘지 않고 양도 많다. 대신 고기의 양은 아쉽고 채소와 향채, 라임 등을 더 요구하면 추가금이 붙는다. 미국에서는 처음 경험해보는 가금이다. 대신 비빔국수가 참 좋다. 달달하고 꼬릿한 피쉬소스와 함께 채소 그리고 불향 가득한 고기와 비벼먹는 맛은 우리나라 보다 훨씬 좋다. 볶음밥은 평범했고 차우펀과 게살크림치즈 완탕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집은 후하게 평가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도시에 중식 겸 베트남 음식점은 이곳 밖에 없고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풍성하게, 뜨끈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옵션이기도 하다. #러셔스의미국 #러셔스의NY #러셔스의베스트동남아
Saigon Kitchen
526 W State St, Ithaca, NY 1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