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Angeles #BeverlyHills #Fogo_de_Chao “최고였는데... 이젠 안녕!” 미국 최고.. 최대의 브라질 바베큐 레스토항 체인인 Fogo de Chao. 참 좋아했고 단골이였습니다. 예전 좋은 기억이 많은 레스토랑이라 아내 생일에 가족식사로 방문했습니다. #서비스 예전엔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인종차별적 서비스가 느껴지네요. 일일히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리 기분 좋은 식사는 아니였습니다. 스스로 기분 좋게 만들려고 노력을 해야만 하는 아내의 생일 식사였습니다.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여전히 맛있습니다 한국의 Texas de Brazil은 한국화 되면서 간이 너무 싱거워진 경향이 있는데 이곳은 아주 적절한 시즈닝으로 고기맛을 최대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버들이 빠릿하게 움직이질 않네요. 손님이 많아지니 좀 오래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이 있습니다. #뷔페 뷔페 사이드디쉬의 퀄리티가 예전만 못해진 것 같습니다. 종류는 많으나 먹을 것은 별로 없고 그나마 통조림이 음식이 많네요. 게다가 소스 종류들은 따로 주문해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 바베큐 먹을 때 필수인 '호스래디쉬' 나 '치미츄리' 소스는 서버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저희 서버가 싸가지가 바가지라 기분좋게 주문하진 못했습니다. #종합 참 좋아하는 곳인데, 한 번 이런 경험을 하고나면 정내미 뚝뚝 떨어집니다. 물론 저희 담당 써버 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관리를 잘 못하는 식당의 잘못이 더 크겠지요. 게다가 손님이 많으니 정신없는 업장 분위기는 예전 싸구려 <Hometown Buffet>에서 먹으면서 나 스스로 돼지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엄청난 인파 속에서 뭐 하나 먹겠다고 뷔페에 줄 서서 기다리면서 음식을 갈구하는 내 모습이 참 처량해 보였네요. 이젠 더 이상 Fogo de Chao는 제 인생에서 없습니다 #러셔스의미국 #러셔스의LA #러셔스의워스트
Fogo de Chão Brazilian Steakhouse
133 N La Cienega Blvd, Beverly Hills, CA 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