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청진동 #타마린드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정체 불명의 식당" 특정한 장르 없이 두리뭉실 아시안 쿠진 정도의 식당이다. 태국, 베트남, 이탈리안, 아메리칸 등이 뒤섞여 있다. 나로서는 정체불명이고 전문성 없어 보이는 카페테리아 같은 인상이다. 음식 역시 그렇다. 비싸기만 하고 수율 형편 없는 인기 한물 간 우대갈비는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한데 해체할 실버웨어도 주지 않는 비참한 서비스를 한다. 물론 고기 수율도 나쁘고 맛도 없다. 똠얌쿵, 풋팡퐁커리, 쌀국수는 나쁘지 않지만 끌림은 없다. 돼지구이는 이국적 풍미가 없고 간장돼지불백에 계후 올려준 느낌. 미지근한 맥주. 연말이고 레스토랑 분위기라 여성 손님들이 대부분이고 분비기도 하지만 이런 정도의 음식이라면 바쁜 연말 송년회 중 하루를 여기서 허비할 필요는 없겠다. PS: 이집 서비스 참 뭐라 말하기 거시기 하다. 분명 일하기 싫은 표정과 굼뜬 행동인데, 조금 시간이 걸려도 다 해주신다. 뭐라 할수도, 그렇다고 좋다고 할 수도 없는 은근 기분 나쁜 서비스 #러셔스의워스트
타마린드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5층 5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