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부타노맥스 "맛내기가 아쉬웠던 농후 돈코츠" 수프의 진하기는 좋았지만 타레의 단맛이 나에게는 과하다. 그러다보니 고급스럽기 보다는 한국화된 맛으로 치부된다. 자가제면인 후토멘은 가타로 하기에는 벅찬 느낌. 챠슈는 좋았고 아지타마는 잘 삶아지고 저려진 기술은 인정되지만 역시 단맛이 우세해 스프의 단맛과 연합하여 미각과 부딛친다. 맛의 디테일은 개인 취향이지만 주문을 취향대로 잘 하고, 타레가 조금 덜 달다면 훨씬 더 맛있어질 듯 하다. 젊은 사장님들 열정이 있어보이고 서비스도 훌륭하니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방문하고 변화들을 관찰하고 싶다.

부타노맥스

서울 강남구 학동로 338 강남파라곤 오피스텔 L층 1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