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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cious.K
5.0
4개월

#프랑스 #파리 #Cafe_de_la_Gare *** 본 카페의 평점은 오르세 미술관의 평을 포함합니다 "오르세 미술관의 다리쉼터" 파리에 3대 미술관이 있다.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오르세 미술관 (Musée d'Orsay) 그리고 조르주 퐁피두 센터 (Centre Georges-Pompidou) 서양의 미술사를 시대에 맞춰 각기 다르게 전시하고 있는데 파리에 왔다면 이 곳 중에 최소 한 두 곳을 보지 않는다면 인생 후회가 되는 곳들이다. 루브르는 이집트, 그리스 로마 조각들을 소장하고 있고 르네상스 3대 거장인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다빈치의 실제 작품도 볼 수 있다. 특히 모나리자가 바로 이 곳에... 그 뒷 시대를 이어 받는 곳이 오르세 미술관으로 오르세역을 개조해 박물관을 만들어서 건물의 꼭대기에 있는 시계탑에서 찍는 사진이 아주 기가막히다 (첫 사진) 특히 인상주의, 탈인상주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마네, 모네, 드가, 밀레, 고흐, 로뎅 등등 어마어마한 작가들의 실제 작품들을 볼 수가 있다. 마침 방문 때 마네와 드가의 비교 전시전을 하고 있어서 친구이자 라이벌인 두 사람의 작품세계를 비교할 수 있는 재미난 전시도 볼 수가 있었다. 특히 마네의 풀밭위의 식사 같은 당대의 논란의 작품들도 실물로 영접이 가능하고 조각의 신 로뎅의 지옥의 문, 코카콜라 곰돌이의 원형인 퐁퐁의 백곰도 너무나 재밌다. 하지만 이런 작품을 보려면 당연히 발품도 팔아야하고 허기도 지니 미술관의 카페에서 끼니를 때워야 하는데, 지하 1층의 쉽터가 바로 여기 Cafe de la Gare 다. 카페테리아 식인데 카페 입장 줄을 서있으면 어셔가 자리를 맡아주고 주문하고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음식도 꽤 괜찮아서 샌드위치류도 좋고 역시 유럽이라 그런지 감자샐러드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명작과 함께 잠시 휴식을! PS: 미술관 꼭대기의 시계탑에서 인생사진 찍는거 잊지 마세요! PS2: 마네도 프랑스 사람인지라 잠봉을 잘 먹었나 보네요... 마네의 잠봉 이라는 작품도 있어요 (끝에서 세 번째 사진) #러셔스의프랑스 #러셔스의유럽 #러셔스의베스트플레이스

Café de la Gare

B1, 1 Rue de la Légion d'Honneur, 75007 Paris

갈라파고스

감샐은 스페인이 짱!

Luscious.K

@Galapagos0402 ㅋㅋ 공감요. 스페인에서 매끼 김치처럼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