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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cious.K
2.0
4시간

#잠원동 #먹거리양곱창 "용두사미 같은 곱창집" 백종원의 3대천왕 시절부터 유명한 먹거리양곱창을 이제야 한 번 와본다. 인기 맛집이니 이른 저녁에 갔음에도 손님이 그득하다. 이집의 킬포는 백김치. 백김치를 내장들과 구워 먹으면 느끼함도 사라지고 아삭한 식감도 좋다고 한다. 그런데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다. 그 이유는 1. 연한 양념이 되어 있다. 곱창, 특양 모두 연하게 달달한 양념이 되어 있어서 생내장의 맛을 원하던, 그리고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 비취향이다. 게다가 소스도 달다. 2. 내장의 상태가 안좋다. 곱창도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한우곱창인지 의심스러운 매우 큰 내장도 있고 곱이 꽉차지도 않았다. 또한 특약은 구이용 특양 부위가 아니라 끝단이라 질기다. 매우 실망스럽다. 3. 구이가 바삭하지 않고 질겅거린다. 고무씹는 느낌이 크다. 잘 구워진 곱창은 바삭하면소 쫄깃한데 말이다. 4. 재첩국? 진짜 끓인거 맞나? 요즘 제품 잘나온다. PS: 좋았던 점 - 생양배추 통으로 주심 - 상추겉절이 달지 않고 맛있음 - 백김치 자체가 맛있음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용두사미의 느낌!

먹거리 양곱창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99길 35 원창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