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대신동 #로프트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 집" 꽤나 오래 전에 방문하고 크게 감흥도 없고 음식도 아쉬워 스스로 재방문은 안하는 곳인데, 또 모임의 자리가 여기에 마련이 됐다. 연대, 이대 사이에 위치해 어른들의 모임이나 공식적인 회식에 코스로 음식을 제공하는 저렴한 모임장소로서는 나쁘지 않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을 하니 맛있음과 없음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고 분위기에 맞는지 쌩뚱맞지는 않은지만가 관건이였는데, 예전에 비해 좋아진 음식에 실망은 없었다. 따듯한 빵.... 콘킬리에를 곁들인 샐러드.... 사실 콘킬리에 같이 큰 파스타를 알덴테로 먹는 것을 싫어한다. 식감이 버겁기 때문인데, 차가운 샐러드와 콘킬리에의 단단한 식감이 상당히 아쉽고 먹기 싫게 만든다. 파스타를 꼭 알덴테로 먹어야 이탈리안을 아는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오류다. 상황과 음식에 따라 익힘의 정도가 달라야 한다. 수프... 차갑고 단단한 음식 뒤에 오니 대비되는 온도감과 온화함이 좋다. 실제로는 평범한 수프 봉골레... 본인도 파스타를 만들지만 이렇게 건조한 봉골레는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다 ㅎㅎ 디저트. 회식으로 사주시는 음식이지만 예전을 생각하면 먹을만한 음식이 제공되어 그 동안의 변화가 긍정적임이 느껴진다. #러셔스회식
로프트
서울 서대문구 연대동문길 18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