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차돌소풍 #아쉬워진 너! 오랜만에 방문한 차돌소풍입니다 차별적 스타일의 Hand-Cut 차돌박이 전문점인데... 다른 고기들의 수준도 수준급입니다 그런데 이번 방문에서 많은 변화들이 감지되어 아쉬웠습니다 #변화 사장님 교체!! 기존에 수요미식회에 출연하셨던 사장님이 공동대표셨는데.. 뭔가 복잡한 사정으로 그만 두신 모양입니다 일단 검객 사장님이 더 이상 차돌소풍의 일원이 아니시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아쉬움이 밀려들었습니다 명란탕의 폭망!! 사라진 메뉴!! (예전 리뷰사진 참조) 그 맛있던 명란탕이 더 이상 그 맛이 아니에요 예전의 감칠맛과 고소함과 시원함을 두루 갖춘 명란탕이 아니라 수북했던 건더기도 턱없이 부족한 그냥 뜨거운 명란국물 먹는 맛이라 두 숫가락 먹고 포기 게다가 맛있었던 간장국수와 누릉지도 매뉴에서 사라졌네요 (서버가 예전부터 누릉지 없었다고 우시김) 지나친 마블링과 과도한 가격!! (사진2) 고기에 마블링이 있는 것인지 지방에 고기가 껴있는 것인지?? 특히 갈비는 먹기에 거부감이 일 정도의 과도한 지방이 현재 고기 트랜드를 반영 못하는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100g에 51,000원의 안창살 또한 마블링이 과하고 가격이 황당합니다 마블링이 과해서 안창살 고유의 육향과 쫄깃한 식감을 방해하고 한 점에 7,000원 수준의 가격 생각하면 한 점 먹을 떄마다 가격 생각이 납니다 질긴 등심!! 반면에 채끝등심은 맛도 없고 질깁니다 고기 질의 균일함이 결여된 형편없는 등심입니다 먹느라 고생했던 고기 은근히 기분나뿐 서비스!! 서빙담당하시는 젊은 남자분의 서빙 스타일이 은근히 거슬립니다 일은 잘 하시지만 말투에서 듣는 이를 은근히 기분 나쁘게 합니다 웃음기나 친절함이 결여된 말투가 근본적인 이유고 단어의 선택도 문제가 있습니다 '해드릴 거에요..' '그냥 두세요..' 예전 소풍의 친절하고 다정스러웠고 유쾌했던 서비스가 그립니다 시간제한!! 예전에도 90분 식사시간 제한이 있었는지 기억이 요원한데... 주문하고 숯불 넣는데 식사시간 제한이 있다고 하시네요 이런 사실을 예약할 때 미리 말해주는 것이 당연한데 지인들 모여 식사 시작하려고 할 때 말해주시니 뭔가 낚인 느낌과 시간에 쫓기는 압박감이 생기네요 <불쾌>한 건 당연하구요 #종합 이제 차돌소풍 너하고는 이별이다 ㅠㅠ
차돌 소풍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47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