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에서 가장 애정하는 해장국집이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상암동 양평 해장국. 일 평생 선지 못 먹었는데 여기만 먹을 수 있다. 회사 후임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는데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 먹어서 특유의 비린 맛이 좀 가라앉기 때문인가보다 나는 이 곳의 달달한 석박지도 좋아하는 편인데 근처에서 술 마시면 항상 홀린듯이 들어가서 먹고 있다. 이것도 새벽 여섯시쯤 달려가서 먹고 온 기록.
양평해장국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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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오고 있다 석화찜 이백개 먹어야하는 시기. 내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석화찜 식당. 근데 테이블이 많지않고 열시인가면 닫는다.
청주식당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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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초밥 가성비 미쳤다고 해서 찾아갔다.어차피 홍대근처 스시집 오마카세 아니라면 매 비슷한데 맛있게 잘 먹고 왔다. 이렇게 3.3줬고 (맥주두잔포함) 불평할 수 없지.
파파초밥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8-10
망원가면 우리바다수산만 가는 편인데 지인 추천으로 어수선. 깔끔한건 좋은데 진짜 너무 시끄럽다. 근데 뭐 우리바다수산도 똑같애. 회는 싱싱하고 저렴하다. 아무래도 올 해는 바다사랑회집 안가게 될 것 같다.
어수선
서울 마포구 망원로 96-1
와인 마시고 싶어서 찾아간 곳. 루프탑에 앉고 싶다고 해서 좀 쌀쌀한 날씨에도 루프탑에 앉았다. 해피아워가 있어서 피자 파스타를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고 글래스 와인도 나쁘지 않은 편. 코르크 차지는 2만원.
와인 그리고 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0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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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나 삼차쯤으로 자주 가는 곳 늦게까지 일하는 것도 좋고 같이 간 남자애 둘만 알바생 잘생겼다고 호들갑 떨었으나 난 먹을게 더욱 중해서(...)요리 많이 시켜먹은 것치고 언제나 좋았다.
텐
서울 동작구 상도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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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암에서 제일 좋아하는 횟집은 달콤한 어부. 양이 많거나 하진 않은데 퀄리티도 좋고 주인내외분이 친절하시다. 업종 변경을 자주 하셨는지 예전에 스시집일땐 피자맛집 ㅋㅋㅋ지금은 통닭맛집으로 통한다
달콤한 어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8길 53
올해 첫 방어회. 사람이 항상 너무 많아서 궁금했는데 상암에서 먹는 것 치고 꽤 좋았다. 좀 시끄럽고 정신없긴한데 가성비 좋았던
도시의 어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4길 39
소문의 상암동 랑.
랑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2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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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미슐랭을 10번 받았다는 키시모토 나오토 셰프. 그의 프렌치 레스토랑 람베리의 세컨 브랜드인 카페 람베리가 방배동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 뷔페를 운영 중이고, 메인 디쉬도 이것저것 시키다가 결국 테이블을 옮겼다며 :p
카페 람베리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