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해장하러 가야 하니까 예습 차 써보는 진한도미시오라멘🐟➰ 한겨울에 어울리는 든든한 온기를 지닌 해장템! 어제의 숙취와 오늘의 허기가 두루 한 번에 해결되는 라멘입니다. 국물은 도미와 닭을 뽀얗게 우려냈어요. 시원한 바다 향과 고소한 육지의 맛을 한 그릇에 꽉 차게 담아냈습니다. 국물이 전혀 비리지도, 막 묵직하지도 않아요. 거리낌 없이 술술 넘어가 줘서 좋아요. 그 와중에 단단한 감칠맛이 불쑥 튀어나와주니 반갑구요. 토핑으로 올라간 튀긴 우엉이 넘 귀여운 별미예요.. 사실상 이집 마스코트가 아닐까..! 그리고 500원의 와사비밥=필수. 도미시오의 국물이랑 균형이 절묘하게 맞아요.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마무리로 딱입니다. #세나멘
이리에 라멘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