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쉬 빵 중의 빵 = 갓 나온 빵 🤤 가게에서 끊임없이 빚고 굽고 빚고 굽고.. 갓 만든 빵이 줄줄이 나와요. 그래서 언제 와도 늘 온기가 남은 빵이 손에 쥐어져요. 10년 넘게 단골인 이유. 보드라운 팥소가 두둑하게 들어갔고, 딱 기분 좋게 달콤해요. 그윽한 팥맛이 좋습니다. 피는 속이 드문드문 비칠 정도로 얇고 고소해요. 같이 마실 거리로 라떼도 정말 잘 어울려요! 다음 날 오븐에 살짝 데워서 라떼와 함께 먹으면 굿굿.. 하지만 역시 방금 산 빵이 가장 맛있습니다. 황남빵 자체가 시간이 지날수록 맛, 질감, 수분도가 빠르게 휙휙 변하는 빵이라.. 그래서 갓 만든 빵으로 즐기고 싶어서 최영화빵으로 오는 듯 해요. (+) 경주 황남빵 창업주 이름이 최영화예요. 가게가 황남동에서 시작돼서 황남빵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이후 두 형제가 가업을 물려받았는데, 최영화빵 : 장남. 황남빵 : 동생. 황남빵으로 상표권 등록. 경주빵 : 가게 직원이 따로 나와서 차린 곳이라고. 포근한 빵 뒤에 숨겨진 피 터지는 비화를 차치하더라도.. 전 늘 발걸음이 이곳으로 향하더라고요. 부러 찾아올 특별한 맛은 또 아닌 것 같은데 경주 오면 부러 찾아오게 되는 곳.. 인당 20개 한정! 낱개로도 구매 가능해요.
최영화빵
경북 경주시 북정로 6-1
스비 @slyde
경주에 가면 최영화빵 📝
세나 @meonastring
@slyde 차 타기도 전에 빵 절반이 사라지는 매직..🪄✨
스비 @slyde
@meonastring 서울오다가 경주역에서 하차할 뻔 했어요 🤭 신경주역이라 참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