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가족외식'하던 돼지갈비맛 그대로. 달고 짠 애들맛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 달다..? 단맛이 아주 적당히 고기랑 양념맛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잡혀 있고 두툼한 고기는 퍽퍽하지도 너무 기름지지도 않아 씹는 맛이 꽤 좋다. 노포다운 인테리어란 이런 방식으로밖엔 안 되는 걸까 회의적이라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가게는 좀 더 깔끔했으면 좋겠고 곁들임찬이 진짜 손 가는 게 없다는 건 단점이지만 취향에 따라 거슬리지 않을 수도. 그래도 또 생각날 거 같아서 종종 갈 듯
안성집
서울 중구 을지로15길 19
미오 @rumee
정말 여기 저도 생각보다 안 달아 신기했어요~!
연두연두 @moonlightbay
@rumee 그러게요 ㅋㅋ 캬라멜맛 날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