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윤휘식당 #함박정식 * 한줄평 : 성신여대 상권에서 일본 가정식이 성한 이유 1. 한국에서 일본 가정식이 본격적으로 사랑받기 시작한 시기를 대략 2010년대 중반으로 기억한다. 1인 가구 증가, 혼밥 문화 확산, 그리고 SNS 시대의 ‘사진 맛집’ 트렌드가 더해지며 일본 가정식은 단순한 외식을 넘어 ‘일상 속 작은 힐링’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30대 여성층에게는 매일 먹어도 부담 없는 담백함과 아기자기한 플레이팅이 치명적 매력으로 작용했다. 2. 이런 흐름 속에서 부침이 심한 성신여대 상권의 윤휘식당은 오랜 시간동안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밥집으로 성업 중이다. 매장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건 따뜻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일본식 인테리어. 테이블마다 놓인 작은 소품들, 벽면의 포근한 데코레이션, 그리고 무엇보다 한 트레이에 정갈하게 차려지는 음식 구성 자체가 ‘인스타 감성’을 자아낸다. 3. 쌀 문화권인 일본의 가정식 밥상은 고한(쌀밥)을 기본으로 하되 국과 3가지 찬을 기본으로 한다. 다만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본 가정식’답게 밥과 메인 요리말고도 미소국, 차완무시, 깍두기, 메추리알 곤약 장조림, 두부튀김과 샐러드, 조각 과일까지 나름 풍성한 한상이 차려진다. 4. 대표 메뉴인 함박스테끼 정식은 10년 넘게 20만 개 이상 팔린 전설의 아이템으로, 생활의 달인 함박 달인 편에도 출연한 바 있다. 우리가 일상식에서 만나기 힘든 바질 돈테키 정식도 인기 메뉴이다. 두툼한 목살 스테이크를 오븐에 굽고, 바질 페스토 소스와 갈릭 토핑을 얹어냈는데 낯설면서도 만족스런 맛이다. 5. 여대 앞 상권의 특성상 젊은 여성 손님이 많다 보니, 윤휘식당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이 ‘시각적 만족도’다. 담백한 맛만으로는 부족한 시대, 먹는 내내 기분 좋게 사진 찍고 공유하고 싶은 그런 한 끼를 제공한다.
윤휘식당
서울 성북구 보문로34길 70 2층
하늘호수속으로 @skylake123
오찬님~~까꿍! 눈과입이 즐거운, 음악은 어떨지 모르지만 아마 귀까지도 즐거울듯🫠 여기 완전 가보고싶네요. 여대 앞에서 오랜 세월 살아남을만 하네요.
권오찬 @moya95
@skylake123 스레드 활동하면서 알게되어 호기심에 방문했는데 가게 에너지 자체가 밝더라구요. 인생을 밝게 바라보면 밝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