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간 뒤로 주 1-2회씩 가고 있어요. 백반만 먹어봤는데, 각종 나물 반찬과 김치, 고등어 구이, 계란 후라이에 된장국까지. 얘기를 들어보니 대부분 국산 재료로 손수 만드시는 것 같아요. 김치, 고춧가루마저 국내산..! 서울에서 이런 백반을 8,000원에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소중합니다. 사장님 부부도 친절하신데, 현금 계산과 메뉴 통일을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조금 불편하기도 한데, 요즘 같은 때 저렴한 가... 더보기

복식당

서울 은평구 연서로34길 37

동네 깔끔한 김밥 맛집. 기본적으로 당근이 많이 들어있어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먹습니다.

미김밥

서울 은평구 연서로34길 35

고기가 좋고, 맛있어요. 가격도 괜찮습니다. 특히 밑반찬과 된장찌개가 최고…! 그치만 절대 친절하지 않고(불친절하지도 않습니다만 말이 없으세요), 위생적이지 않습니다. 연기도 많이 차고요. 노포가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 괜찮으신 분들께 추천.

태백산 생고기

서울 은평구 연서로 205

음.. 오랜만에 간 식당. 타코는 시켜본 적 없었던 것 같은데, 살짝 가벼운 게 땡겨서 새우 타코를 시켰다. 활동 반경이기도 하고. 망원에 멕시칸 식당이 없었고, 주변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 웨이팅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싶다. 음 그런데 타코 보다는 브리또가 훨씬 맛있는 것 같다. 타코는 또띠아 맛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먹는 동안 직접 만든 맛있는 콘 또띠아로 만든 타코를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브리또를... 더보기

델리차우

서울 마포구 포은로 75

국립현대 근처 갈 때 선택하는 곳. 주위에 아는 식당도 별로 없거니와, 김밥 한 줄에도 배가 부를 수 있고. 깔끔하고 좋은 맛이다. 보통 김밥 두 줄에 비지찌개를 시켰었는데(2인), 비지 찌개가 거의 두유 수준이어서(좋지만 너무 담백) 이 날은 찌개 없이 김밥만. 그런데 냉국이 같이 나왔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냉국이 정말 좋았다. 오뎅김밥, 조선김밥이 있는데 오뎅김밥은 오뎅과 와사비의 조합이 코 끝이 살짝 찡하니 좋다. 여... 더보기

조선김밥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68

활동 반경에서 가장 자주, 꾸준히 가는 식당. 국물, 고기, 면의 맛과 상태가 좋습니다.(특히 국물과 고기..) 쌀국수는 양지/생양지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생양지를 더 선호. 그리고 기본 쌀국수 말고 매운 양지 쌀국수가 있는데, 매운 거 잘 못 먹는 사람(나)는 다대기 따로 달라고 부탁드려 조금씩 더해가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매운양지쌀국수 먹어본 후로는 기본은 거의 먹지를 않습니다.. 껌승(덮밥)도 주로 단 맛 위주인데 돼... 더보기

싸이공 레시피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로25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