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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비건식 #나의_비거니즘_일기 #나의비거니즘일기 마트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내 로망을 이뤘다! 그게 뭐냐면 헐리우드 영화에서 중국 배달 음식을 종이 상자에 먹던데 그걸 비건으로 해보는 거다. 한국에 아시안 푸드 가게 가면 메뉴가 있긴 있는데 비건은 없어서 아쉬웠거든. 그런데 미국에서도 어디서 먹을 수 있는지 메뉴 이름은 뭔지 잘 몰라서 주문 잘못하기도 했다. 그러다 구경하러 들어간 마트에서 발견했다! 내가 재료들을 고를 수 있는 볶음 음식 매대가 있었던 거지! 그래서 밥이랑 채소 잔뜩, 두부를 넣었다. 가득 담았는데 불에 채소의 숨이 죽어서 저정도 밖에 안 됐다. 가득 담아도 같은 가격이니까 다음에는 밥을 나중에 담아서 채소를 눌러버려야겠다. 그래야 많이 담을 수 있겠지? 남은 것은 도시락 통에 담아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