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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비건식 #나의_비거니즘_일기 #나의비거니즘일기 동네 행사에 갔는데 비건 요리사가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Meatless"라는 거 안 읽고 비건 음식 있나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옆에서 이거 비건이다하는 소리 듣고 소리내어 "비건?!!"하고 외쳤음.... 비건 햄버거는 다른 데서도 먹을 수 있어서 다른 메뉴인 그릴드 치즈를 주문했는데, 일인분 남은 맥앤 치즈도 눈에 아른 거려서 두 개 다 사버렸다.. 포식했지.. 요리사한테 비건 치즈를 직접 만드냐 사오냐 물어봤더니 다른 사람이 파는 건 자기가 원하는 맛이 안 나온다고 캐슈넛으로 직접 만든대 ㅠㅠㅠ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