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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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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스시 사이토 출신 셰프가 오픈해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정대. 이미 예약하기 겁나 힘들다고 한다. 샤리는 간이 선명하고 좋아하는 스탈이었는데 츠마미도 그렇고 유자나 시소 생강 등 향채를 거의 안 씀 숙성 안함 좋은 (국내산)재료로 승부를 본다는 느낌이었음. 이런 점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나는 재료가 좋은 것도 알겠고 맛은 있는데 산미나 향을 활용 안하니까 코스로 봤을 때는 구성이 좀 지루했다. 조개류도 없었고. 특히 참치 3개 부위별로 연달아 나올 때 질리는 느낌이 살짝..쯔께모노도 없어서리..그치만 이정도 수준에서 맛은 취향의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서비스는 문제가 있다. 아직 직원이 없는 건지 서비스가 분주한데 매끄럽지 못하고 빵꾸나는 부분이 많았다. 가게 내부도 좀 추웠고. 접객이 친절하긴 해도 인당 30만원짜리 코스를 내는 가게의 수준으로 보기엔 부족하다고 느낌. (사실 너무 예약이 어렵거나 너무 비싼 곳은 잘 안 올리려고 하는데 여러모로 화제의 대상이라 올려봤습니다. 접객도 직원 구하시면 좋아지겠죠~)

정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36 경희당 빌딩 2층

미오

아.. 이 건물에 스시야가 그것도 엄청난 경력의 셰프님 업장이 생겼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

맛나맨

@rumee 네 사실 위치듣고 여기에? 싶었는데ㅋㅋ오픈하자마자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