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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인생

추천해요

11개월

사실 메인은 별로였어요. 양고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런 파인다이닝에서 기대하는 것엔 못미쳤고, 4만원을 추가한 한우는 소스 간이 너무 짜고 탄맛이 우러나서 실망스러웠어요. 사실 메인이 제일 중요해서 만족스럽지 못해야 정상인데, 모든 메뉴에서 들어가 있는 킥과 맛의 레이어를 쌓은 결과물들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고, 라망시크레의 시그니처 칼라인 레드는 이 색깔이 이렇게 로맨틱한 색이구나를 알게해줬어요. 너무 만족스런 시간이었고, 재방문 계획 있습니다.

라망 시크레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

미오

와 정말 재밌는 리뷰여요… 그래도 역시 마지막 한문장이 가게를 잘 설명해주는 것 같네요! 저도 어느 좋은 날 콕 가보렵니다~

몰락인생

@rumee 추천할게요! 라망시크레의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