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많고 많은 <동천홍(東天紅)>이 있지만 나머지는 다 가맹점이고, 직영점은 목동점과 여기 압구정점 2군데 뿐이라는 :) 원래는 탕수육이나 꿔바로우와 진득하고 매콤한 동천홍의 대표 메뉴 사천탕면을 주로 시켰지만, 이번엔 뭔가 색다른게 먹어보고 싶어서(전날 술을 안마셔서 사천탕면이 간절히 땡기지 않기도 했고) 팔보채와 게살볶음밥을 주문. 팔보채는 적당히 매콤한 양념에 향이 좋은 버섯과 질기지 않고 탱글탱글한 여러 해산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 맘에 들었는데, 게살볶음밥은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날치알이 우다다다 같이 볶여 있어서 감점. 게살의 맛도 향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걍 추가로 요청한 짜장 소스에 비벼 먹음. 담부터는 원래 먹던 사천탕면 시켜야지ㅠ
동천홍
서울 강남구 언주로173길 14 1층
변냥 @shakeatshakeat
제가 가본덴 다 짭(...)이었네요! ㅋㅋ
ɴᴏᴏʜɪᴢ @noohiz_k
@darklady 짭(...)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저도 듣고 깜짝 놀랐답니다 ㅋㅋ
미오 @rumee
정말 '우다다다' 볶여있네요... ㅜㅜ 저건 날치알볶음밥...
ɴᴏᴏʜɪᴢ @noohiz_k
@rumee 여기저기 남용되는 깨소금과 날치알 너무너무 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