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평 대지에서 뛰놀아 스트레스도 없고, 새끼를 낳으면 60일이 될 때 까지 분리된 돈사에서 새끼와 어미가 함께 지내며 육아를 하고, 항생제/성장촉진제도 없이 자란다는 바로 그 흑돼지를 만났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유일하게 미리 가겠다고 정한 음식점이기도 했다. 특이한 점은 고기 부위를 골라 주문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어느 부위나 다 신기하게 맛있다. 특히 지방이 엄청난 맛인데 구워도 사각이는 식감이 명확해 느끼하거나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돼지고기가 이렇게 맛있는 고기였나 싶을 정도. 직접 키워 파는 집은 제주에 이곳이 유일하다고 한다. “성장촉진제를 맞지 않아 크기가 작지만 맛은 그 어디도 우리 돼지는 못따라온다”고 말하는 사장님의 자부심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가격은 다른 흑돼지와 마찬가지로 1인분에 18,000원! 찬도 직접 만드셨다는데 어느 하나 맛없는 것이 없었다. 서울까지 배송도 해주신다고 하셔서 나중에 주문해먹을 계획👍🏻✨ 식당을 본업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리 예약을 해야지만 식사가 가능한데, 고기의 양이 제한된건 아니라고 한다. 당일에도 예약될 수 있으니 전화해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7시 전에 가면 농장 구경도 할 수 있다. 7시 이후에는 돼지들 자는 시간이라 깨우면 짜증내는 것 같다고 😂 지금 쓰면서도 또 너무 생각난다🐽🐷🐽🐷
연리지 가든
제주 제주시 한경면 두조로 190-20
로즈와마리 @jsy89220
이 밤에 괜히 봤네요...
꾸꾸 @kkoo
침고여요...🤤
수이 @lipsnlips
돼지들 자는 시간 왤케 귀엽죠ㅋㅋㅋㅋㅋㅋㅋㅋ
NYc🌿 @nyfor_none
@jsy89220 일본 말고 제주도 가시죠 ㅋㅋㅋ
NYc🌿 @nyfor_none
@sieo90 주문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기가 정말 ㅠㅠ
NYc🌿 @nyfor_none
@lipsnlips 사장님 멘트 하나하나가 너무 주옥같았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