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살던 동네에 멋쟁이 카페가 이곳에서 원두를 받아쓰시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원두 봉투를 보고선 계속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해봤네요. 여기는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참 좋으시구나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감 시간을 여쭤보자 일찍 나서지 말고 마지막 5분까지 여유있게 있으라고 해주셨고, 다른 한 분은 커피를 주실 때 제 말에 환하게 미소지어 주시더라고요. 그밖에도 조화로운 커피, 깨끗한 공간, 잘 갖춘 홈카페 제품들이 기다리는 곳입니다. 🌳

나무사이로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