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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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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르뱅쿠키가 주력 상품이지만 단 걸 피하는 중이라 '잠무리' 샌드위치(단품 7,300원)만 먹어보았습니다. (근데 이것도 무화과잼 때문에 상당히 달달...) 치아바타 사이에 잠봉뵈르, 무화과잼, 리코타치즈, 루꼴라로 보이는 잎 채소와 치즈가 들어가는데 매우 배불러서 한 끼로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리코타치즈가 넘 두꺼워서 그런 거 같아요. 손님 몰리는 점심 시간에는 샌드위치 제조에 최소 10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전화나 카카오 메시지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함. 음료 중엔 커피와 논커피(초당옥수수, 생딸기, 자판기 우유) 불문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가 많았고 시그니처도 라떼입니다. 차나 에이드도 다양해서 커피 안 마시는 사람의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는 메뉴 구성이었어요. 카페 한 쪽에는 주식회사 나루코라는 곳에서 발간하는 야옹이신문이 비치돼 있었고 고양이 소재의 여러 잡화를 판매 중이라 아기자기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추가/ 햄치즈&치킨 샌드위치도 먹어봤는데 구운 치아바타에 비법 소스(?)가 들어가 있고 닭가슴살도 있어서 맛있습니다! 레몬 마들렌, 감자치즈 마들렌도 맛있었어요.

고양이가 밟은 쿠키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6 1층

젤리

가게 이름이 너무 귀여워🐈

palemoon

@zelly 👣🐱 쿵냥쿠키ㅋㅋ

김아무개

이름 귀엽다고 하려 왔는데 이미 같은 댓글이 있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