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거 냄새를 어떻게 잡았지?? 설날을 맞이해서 본가에 가는 길에 대전에 들렸다. 대전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어디로 갈까하다가, 뜨끈하게 국물이 먹고 싶어 찾아갔다. 1시가 넘어서 갔는데, 웨이팅이 있다. 알고보니 웨이팅이 항상 있는게 아니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그냥, 웨이팅이 걸리는 시간에 내가 간거였다. 번호표도 없이 기다리다보면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면 된다. 순대국밥과 순대모듬을 주문했다. 기본찬으로 깍두기와... 더보기
모두 집중하자!!! 최근 식사 중 최고의 맛집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혹시라도 모른다면 어떻게든 시간내서 꼭 가보자 주차장은 작은데 어찌저찌 할 순 있음 나는 사실 국밥은 잡내나, 먹고 나면 입에 거슬리는게 남는 거 같아서 잘 안 먹는 사람이고, 내장도 안먹는 사람인데 여기 정말 내장 푸짐하게 들어갔는데 다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너무 잘 먹어서 스스로 좀 재미 있었음 잡내는 없지만 돼지고기 맛은 나면서 텁텁하지 않... 더보기
나는 기본적으로 냄새 때문에 부속물을 잘 못 먹고, 때로는 살코기에서 나는 냄새도 역하게 느껴지면 못 먹는 사람인데 이 집 진짜 걍 냄새가 없음 냄새가 제로임 가게 안에서는 잡내 나는데 음식에서는 걍 후추향 밖에 안 나 어케 이럴 수가 있는거임? 가격도 무지무지 저렴하고(근데 대전은 밥값이 다 싼듯) 냄새도 하나도 안 나 근데 식기가 깨끗하진 않다ㅎㅎ;; 난 그런 건 또 개의치 않아서 물병 주둥이에 붙은 고춧가루 떼고 훌훌 먹었... 더보기
1. 대전에 시험 보러 왔는데 시험장이 이 쪽 동네였거든요. 대덕구라는 곳이 대전의 맛집 불모지 인가요? 적당한 메뉴 적당한 가격 적당한 평점이 여기 밖에 없어 선택의 여지 없이 방문. 2. 엄청 싸다고 칭찬이 자자했던 그 국밥도 6500원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비싼건 아니지만 너무 급격하게 물가가 오른것 같아요. 이름만 순대국밥인 국밥. 돼지 부속이 메인이고 순대는 당면순대 몇 점 들어있는 수준입니다. 당연히 순대보다는 국물 ... 더보기
저렴한데 맛있기로 유명한 대전의 순대국밥집. 냄새가 별로 안난다고 듣고 갔는데 가게 내부에서는 은근한 내장 냄새가 있어 우려했지만 한 입 먹자마자 걱정은 싹 가셨다. 모듬순대와 순대국밥 보통, 순대국밥 특을 시켰는데 500원 차이에 건더기 양 차이가 상당하다.(1번, 2번 사진) 순대국밥이 냄새나면 못먹는 사람인데 냄새가 거의 없어 내장까지 맛있게 잘 먹었다. 같이 나오는 파 다데기 팍팍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 5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