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이렇게까지 인기인 줄 몰랐어요. 이제 한창때가 지났겠지 하고 와봤는데 주말 저녁 8시에 왔더니 1시간 정도 대기였습니다. 외국인도 많더라고요. 한국에서 삼겹살 목살 먹으려면 어디를 가라 이런 가이드가 있나보죠? 저도 처음 와봐서 우왕좌왕 했는데, 왜 인기일까 보니 고기 질이 좀 좋아보이고 바질을 살짝 구워 고기에 싸먹는 게 향긋하니 새롭더라구요. 그냥 좀 괜찮은 고깃집 같은데, 여전히 이렇게 인기라니 요식업의 세계 대단해... 더보기
오픈시간 전(10시~10시반쯤)에 웨이팅 걸어둬야 점심에는 먹을 수 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수도 있고 대기 걸어둘 수도 있지만 먹는 여정이 쉽지 않다. 들이는 시간이나 노력 대비하면 맛이 엄청나지는 않다. 그냥... 삼겹살이고 깔끔하게 구워준다는 점(이것도 직원바이직원인 거 같지만), 바질쌈 같은 특이한 몇몇 군데가 약간의 장점으로 작용한다. 아무래도 이곳은 케이팝스타의 버프를 받은 거다! 왜냐면 나도 그래서 갔기 때문이다!... 더보기
높은 명성, 서울 고깃집하면 매번 같이 묶이는 남영돈에서의 좋은 기억 등 기대감에 부풀어 방문한 금돼지식당 참... 맛있기는 한데 아쉬운 집이다. 명성에 비해 고기 질이 매우 좋지도, 사이드가 인상적이지도, 굽기가 좋지도 않았다. 특히 굽기는 너무 익어 아쉬움이 남을정도 서버 한분이서 여러 테이블을 커버하시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듯 하다. 바질쌈은 향도 좋고 맛있었다. 딱히 모난데 없이 맛있는 고깃집이지만 명성과 웨이팅을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