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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질나는 음식들이라, 아쉬울뿐 추워지니 더 좋네요
적선동 술집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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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골뱅이, 문어튀김, 연어소금구이, 한라산, 따끈하게 데운 정종 한 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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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고 아귀탕수가 맛있었던곳 그리고 메뉴가 나오기 전에 주시는 마른멸치에 고추장이 너무 좋았다 냠냠 돼지고기야채말이는 나오기까지 꽤 오래 걸렸고 제일 기대했던 메뉴였는데 다음엔 다른걸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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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hee0323님의 강추 포스팅으로 방문했다가 저의 최애가 된 곳... (고맙습니다 🙏) 10년 만에 만난 예전 블로그 시절 지인과 저녁 술자리를 고민하다가 여기를 골랐지요. 10년 전 블로그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왠지 좋아라실 것 같은 그런 정취~가 있달까요. 7시에 도착하니 2자리가 딱 남아있고, 직장인들 손님들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9시엔 저희만 남고 손님들이 빠져나가고 아마 다시 2차 취객들이 올 즈음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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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문어튀김 토마토샐러드. 같이간 사람이 정종을 안먹어서 내가 반주전자 먹음... 여긴 갈때마다 항상 만족스럽다. 화장실도 실내에 있음. 가게가 되게 작고 11시 마감이라서 강제로(?) 취객 방지가 되는 것은 아주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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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애정하는 적선동술집. 공간이 협소해서 웨이팅이 걱정되지만 정작 한번도 나는 웨이팅 해본적 없음ㅋㅋㅋ 원래는 표고버섯찜이랑 토마토샐러드를 먹는데 오늘은 아귀탕수 도전. 하나도 안느끼하고 맛있었다! 다만 중간에 서로 달라붙은 아귀튀김들이 있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술집에서는 보기 힘든 퀄리티의 요리였다. 다른 메뉴도 차근차근 다 먹어봐야지. 아 여기 화장실도 실내에다가 깨끗해서 좋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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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안주에 차가운 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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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야채말이 흡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