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전체 더보기
샤로수길이 생기면서 물가가 훅 올라버린 서울대입구역에서 이 정도 가성비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잘 없다. 체인점답게 맛도 무난하고 내용물도 실한 편. 다만 빨간 양념을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어주시는 경향이 있어서, 일단 반 정도 덜어서 풀어보고 취향에 따라 추가하는 쪽을 추천한다. 덧) 방문 시점에만 해도 해장국이 만원이어서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이 늘어서는 가게였는데, 최근 만이천원으로 가격이 인상되며 손님이 왕창 줄었다는 ... 더보기
제주 은희네 해장국
서울 관악구 관악로 163
4
0
추석연휴 첫날 내장탕 왜 유명한지는 모르겟당 국물이 더 진했으면 좋겠음
오래전에 꼭 이 위치에 더진국이 있어서 얼큰국밥을 참 잘해가지고 해장에 아주 그만이었단 말이죠... 없어지고 라공방 생겼을때 참 슬펐는데 세월을 돌고 돌아 같은 자리에 앉아 다시금 뻘건 국물에 양지 고기를 씹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달까요 반찬으로 석박지가 나오긴 하는데 국물이 꽤 자극적이라 손은 잘 안가더라구요. 다대기가 올려져 나오는데 가능하다면 따로 달라고 하고 싶어요 그냥 국물만으로도 맛있을 것 같아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