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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자마자 오래된 국밥집 특유의 꼬릿함이 그윽히 풍겨나오는데 국물은 의외로 맑아서 신기했다 근데 내장에서 향이 좀 느껴지는 편이라 국물까지 진했으면 투머치였을 거 같긴 함 나름의 밸런스 조절인가 내장탕에 정말 정직하게 곱창과 막창만 가득하며 내장 자체는 맛있고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턱에 강강강으로 힘이 들어가다보니...ㅋㅋㅋㅋ 미식의별님 후기대로 순대국처럼 이것저것 섞여있는 쪽을 택하는 것도 괜찮지 ... 더보기
백마순대국
인천 부평구 주부토로22번길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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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탕을 좋아합니다. 백마순대국 돼지 내장탕을 별미로 꼽는 분들이 있어 가보았는데요. 제 취향에는 그리 특별함까지는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저는 그냥 순대국이 더 맛있을 것 같더군요. 가게를 들어서면 꼬릿꼬릿한 냄새가 제법 느껴지는데, 미디엄 바디의 국물은 꼬릿한 향도 없었고 오히려 조금은 얌전한 느낌도 듭니다.(맑은 국물을 선호하는데 들깨가루는 빼고 주문하는 걸 깜박해서 얌전히 걷어내고 먹었습니다.) 내장은 깔끔하고 쫄깃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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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인상 깊은 내장탕이었습니다! 한 그릇에 8천원인데 그 양이 상당합니다. 굳이 특을 시킬 필요는 없을 듯해요. 냄새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내장러버에겐 걸리적거리지 않을 정도였구요. 심지어 소주냉장고에 보관된 소주는 3천원..! 분명 저처럼 아침부터 마시는 분들도 많을 거 같아요ㅋㅋ 뚝배기 받자 마자 편마늘을 빠르게 넣어주면 냄새가 덜하다 해서 해봤더니 진짜 괜찮아졌구요. 넉넉히 내주시는 양념장을 나름 조합해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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