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식 경험을 한 느낌이었어요. 그래고 나름 다양하게 잘 먹어보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고 새로웠습니다.. 짜릿.. 무화과 요시노캉은 들어있는 각 요소 하나하나도 재밌는데 같이 먹었을 때 조화도 너무 좋습니다. 중간중간 터지는 핑거라임이 킥인 것 같아요. 화과자랑 모나카도 설명에 나와있는대로 맛이 잘 느껴지고 참 좋았습니다. 앙금이 너무 맛있고 모찌나 겉면에 맛들이 녹아있는 게 참 좋았어요. 다음에 꼭 재방문할... 더보기
매월 달라지는 화과자가 예쁘고 맛있는 집. 아는 맛이지만 늘 어쩐지 궁금한 쿠리킨톤(밤이 들어가는 화과자)이 드디어 포함되어 고민하다 다녀왔는데 조합이 다 좋았다. 국화: 레드커런트, 무화과, 히비스커스 가을밤: 바닐라 빈(마다가스카르) 밝은달: 사과(시나노골드), 청유자(고흥) 도라지꽃: 켐벨포도 쿠리킨톤: 공주 햇밤, 밤 칸로니 부드러운 네리키리는 다 맛있지만 여러개 먹으면 물리기도 하는데 상큼한 과일 조합이 포함된 전체... 더보기
오래 고민하다 방문했던 6월 죠나마가시가 아주 취향이었어서 의견 일치된 친구랑 7월에도 맛보기로 했던! (8월은 내부 수리로 쉬신다고 한다) 빨간 반짝이는 보석같은 '여름의 모란'이 예뻐서 결심했는데 맛있기는 역시 과실이 많이 들어가는 푸른계곡(청매실 칸로니), 은하수(오디, 블랙커런트)가 가장 좋았다. 나팔꽃, 여름우물은 다양한 맛이 나는, 네리키리로 제작한 앙금이 아주 부드럽고 녹아내리는 식감이 인상적이다. 아, 그리고 ... 더보기
용인의 화과자 전문점. 계절에 따라 테마를 다르게 하여 화과자를 구성하고, 제철과일이나 재료들을 잘 활용한 메뉴를 낸다. 우아한 디자인에 정갈한 디저트로 유명해서 오픈 초부터 궁금했는데 가서 웨이팅 해야 했을 때 실패하고 잊고 살다가 요즘은 온라인 사전예약이 되고, 픽업만 하면 되서 재도전 해보았다. 지금은 6월 여름메뉴(죠나마가시: 어린 단풍나무, 밤의 반딧불, 장마, 푸른계곡, 나츠고로모) 를 운영중이고, 두유요시노캉 까지는... 더보기
매월의 즐거움 중 하나인 곳. 매달 메뉴가 바뀌고 예약으로 살 수 있는 죠나마가시 세트와 계절마다 구성이 살짝 달라지는 두유 요시노캉, 그 외 현장 구매가 가능한 팥양갱, 모나카, 단팥죽, 와라비모찌, 과일잼을 사러 큰맘 먹고 한번씩 다녀오곤 해요. 계절 화과자 세트인 죠나마가시랑 두유 요시노캉은 단맛이 꽤 있는 편이라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는 녹차, 우롱차, 홍차랑 같이 먹으면 좋더라고요. 호지차+사계춘 소분 세트도 구비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