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 방문 가나안덕 백운호수점 예전에 몇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산장 속 통나무집 같은 인테리어고 셀프바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당! 저희는 생오리를 주문했는데요, 분명 예전에는 양이 많아 엄청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은데 양이 작아보여서 원래 이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ㅠ 뭐 고기만 맛있으면 되니까 일단 열심히 구워서 먹어봤는데 음.. 맛도 바뀐 것 같아요ㅠㅠ 뭔가 고기가 얇아진 것 같고 부... 더보기
오리 한마리 주문. 내가 기대한 맛은 육즙 가득한 오리고기였는데 전혀 아니었음. 숯불구이다 보니 밑에 기름이 다 빠지면서 맛도 빠진 듯. 기름기가 없으니 식감도 퍽퍽하니 별로였음. 무엇보다 테이블 밑이 그냥 뚫려있는지 숯불의 열기가 다리로 그냥 느껴져서 쪄 죽는줄. 더위 많이 타는 사람은 괴로울 것. 마지막에 나온 녹두죽은 좋았으나 오리고기는 실망. 주물럭을 시켰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아무튼 재방문 의사 없음. 앞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