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 많은 평양냉면 맛집이 있지만 6년 미쉘린은 받은 남포면옥 다녀 왔어요 일요일 4시쯤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5분간 기다렸는데 주문도 받지 않고 손도 들어봤지만 아무도 주문을 안받아 주셔서 직접가서 물냉 주문 결국 온육수도 먹지못했고 냉면은 빨리 나왔으나 고명이 여기저기 다 뿌려져 있고 면도 다 풀려 있었습니다 아쉬운대로 살살 정리를 하고 국물을 먼저 마셔 봤는데 새콤달콩... 더보기
2024.7.18 서울의 한복판, 힙지로에 위치한 냉면 전문식당. 을지로입구역에서 내리면 3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어 방문하기에 용이하다. 골목길로 들어가야 입구를 찾을 수 있지만 충분히 손쉽게 방문할 수 있었음. 미슐랭 가이드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되고 역대 대통령들의 사인이 다 걸려있을정도로 인지도와 맛이 있다고 알려져있어서 그 맛이 궁금하던 차에 오랜만에 서울 방문을 하게되어 들려봤다. 내부는 전통과 현대가 뒤섞인 독특한... 더보기
을지로입구 / 남포면옥 주말 점심을 약간 넘긴 2~3시 기준, 웨이팅은 없었고요 낮술하는 분들이 많네요 ㅋㅋ 심지어 일본인 관광객들도 떠듬떠듬 냉면에 소주시키심ㅋㅋ 먹을 줄 아시는 분들인가..? 그냥 냉면 2개 시켰고 만두도 먹고 싶었지만 저녁을 헤비하게 먹을 예정이라 패스- 기본으로 주는 동치미가 시원하고 맛있었고요 냉면은 육수는 고만고만했는데 면이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다만 면이 고르게 익혀지지 않았는지 군데군데 뭉치고 ... 더보기
옛날 어떤 어르신이 어복쟁반을 사주셔서 처음 먹었을 때가 기억났다. 요즘의 어복쟁반들은 깔끔하고 주로 소고기 한 부위만 들어있는데 그때 먹었던 어복쟁반은 유통이며 우설이며 소고기 여러부위가 담겨 나와 특유의 진한 풍미 때문에 살짝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을지로 같은데 어딘지는 기억이 잘;;;) 오랜만에 들러 어복쟁반을 주문하니 육향이 확 올라오는데 처음 접했던 그때 기억이 났다. 근데 둘이서 제일 작은거 시켰는데 이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