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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드디어 절두산 순교성지의 구내식당에서 점심 먹어 봄. 지나다니며 여기 구내식당이 있구나 했는대 긴 산책한 날 용기내어 방문. 건물 들어가 본 것도 처음인데 안내가 되어있어 지하로 내려가니 식당이 나왔다. 1인 7500원 계좌이체 가능했고 밥과 반찬을 원하는 만큼 식판에 담는 시스템. 찬들이 간이 좀 세긴 했지만 이날 버섯 반찬이 많아 아주 만족. 다음에 또 가야지!!
절두산 순교성지
서울 마포구 토정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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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시회에서 '생각하는 여인' 으로 최종태 작가님 작품들 여러번 만났다. 이름을 못외웠을 때도 인상적이어서 기억났다가 다른 전시에서 유사하게 또 보고 같은 작가님이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난다.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12월말까지 작가님 특별전을 하는데 다양한 여인상과 성모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단순한 듯 하면서도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조각들이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스해진다. 무료 전시이니 기회가 되면 방문해보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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