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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내 순‘댓’국 표기의 편안함… 처음 반찬 차림은 좀 그닥..? 이어 보였는데 무생채가 맛있고 깍두기도 무난한데다 순댓국 국물이 좋아서 합격 드립니다 공깃밥도 너무 떡지지 않고 좋으네요 점심 피크 갓 지난 타이밍에 와서 그럴 수 있겠지만요 근데 국물에서 은근하게 고추 썰어넣은 것 같은 쏘는 매운맛이 나요. 다대기가 평균보다 매운거 같아요
아오내 순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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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습니다. 깔끔했고 순댓국과 곰탕 사이쯤 됩니다. 아오내순대국이라 표기된 여기 시그니처는 맑은 탕에 미나리와 마늘 다진 게 올라갑니다. 기본 간 되어 있고 약간 단맛 좀 납니다. 순대는 작은 거 4개정도 들어있습니다. 어울리지 않게 슬픈 발라드를 틀어둔 것, 순댓국이 무지 늦게 나오는 거 빼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깍두기 무생채김치도 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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