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발견한 짱 좋은 맥주집 안주로 시킨 소세지는 안 먹고 술만 와장창 마시고 왔어요.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대로 받아 마셨는데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맛? 하면 딱 맞춰 추천해주시고 저런 맛? 하면 또 딱 맞춰 추천해주시니... 담날 숙취에 한 번 놀라고 카드 결제 내역에 두번 놀랐어용 ^^ 담엔 튼튼한 간과 든든한 지갑 준비해서 더 다양하게 마셔보고 싶어용 강아지가 세마리 있는데 화장실 가려면 강아지 사이를 지... 더보기
분위기 좋은 핫도그펍! - 연남동에서 놀다가 마무리로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고 싶어서 찾아간 곳. 칠리핫도그(7500원)랑 프렌치프라이(6000원) 주실 때 받침이 뜨겁다고 조심하라고 해서 음식 엄청 뜨거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미지근했다. 맛은 그냥 맛있는 편?! 빵이 포곤포곤한 건 좋은데 그거에 비해 소시지가 작아서 아쉬웠다. 중간에 할라피뇨가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맥주는 사장님 추천으로 레몬그라스가 들어간 네덜란드 ... 더보기
부리또를 주문했ㅂ니당 커리와 칠리의 만남인듯한 소스. 향이 강하고 맛도 강하고 다소 자극적입니다. 소세지가 짭쪼름해요. 야채가 아주 많고, 달달한 대추방울토마토와 아삭한 양파가 참 맛나요. 소스가 조금만 덜 들어가고, 소세지를 한 번 물에 삶아서 짠 기운을 빼고 + 부드럽게 만드셨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아쉬움이 있어요. 전반적으로 양이 많고 짭쪼름해요. 칵테일 주문했었는데, 여기선 맥주가 답인듯 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