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골 끓여서 이틀정도째에 먹는 듯한 맛. 조금 더 끓이면 물을 더 부어야 하나 마나하는 경계선에 있는 사골이라 할까?. 딱 그런맛이 난다. 사골이 진득해서 매끄러운 면과 잘 어울린다. 굽지 않은 김이 주는 킥이 있고. 저 포슬하게 익은 감자가 별미다. 김치는 살짝 맵고 짠맛이 강한면서 시원한 맛이다. 오늘은 깍두기 대신 갓김치가 나왔는데 이것도 좋다. 보통 전라도에서도 갓김치 스타일이. 여수 순천권 다르... 더보기
곰집칼국수/신길 저렴한 가격에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칼국수 집. 보쌈도 여의도에 비해 같은 가격에 2배의 양으로 먹을 수 있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만두도 맛있고, 녹두전도 바삭하니 맛있다. 칼국수 집 답게 칼국수도 국물이 감질맛 나고 면도 후루룩 빨려들어갔다. 공간: 👍넓은 공간에 너무 붐비지만 않으면 거리를 유지하고 밥을 먹을 수 있다. 서비스:👍친절하시고, 알아서 칼국수도 양에 맞게 나눠주신다. 기타:👍음식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