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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으로 향하는 타임머신. (할머니 건강하세요!)
이태원 숯불 바베큐 치킨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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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가 구워주시는 치킨 단순한 맛이지만 그래서 좋다. 양념이 추천이고 깔끔한 편! 가격도 굉장히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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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과 해방촌의 갈림길 사이- 길을 헤매는 행인들의 발을 절로 붙잡는 냄새가 있다. 38년 째 참숯으로 '바베큐 치킨'을 굽고있다는 이 집. 소금, 양념 구이 반반의 치킨이 모습을 드러내면, 과연 냄새만큼이나 유혹적인 맛이 입 안에 펼쳐진다. 소금구이 치킨은 참숯의 향이 은근히 배인데다 기름이 빠져 한없이 들어갈 것만 같다. 하지만 이 집의 진짜배기는 바로 양념구이 치킨인데. 미군부대에서 나온 바비큐 치킨을 우리 입맛...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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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뭘 먹을까 걷다가 허름한 간판과 숯불 치킨이라는 단어에 홀려 들어간 곳. 양념, 소금 반반에 생맥! 촉촉보단 퍽퍽에 가까웠지만 그쪽이 더 취향인지라 맛있게 먹었다.
화장실 앞의 테이블에 앉았는데 (자의 아님) 화장실 냄새가 너무 심히 나서 동행이 더이상 못참겠다구... 남기고 도망치듯 나온 집. 닭의 맛은 기억나지 않고 암모니아 냄새만 코 끝에 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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