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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장의 계절이라 그런지.. 한강에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지.. 당산역 주변 유명한 집들은 대부분 웨이팅이던 와중에 때마침 빈 테이블이 나와서 호다닥 방문해보았읍니다 녹두옛날빈대떡 고소하니 맛있었고, 고기김치찌개도 클래식한게 아주 Nice한 술 안주였네요 굳굳굳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송가네 옛날 빈대떡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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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짭짤바삭꼬소하니 개미쳤고여 파골뱅이는 파채 흰부분만 사용해서 달달매콤하니 부드러운 골뱅이랑 넘 잘어울림. 간간히 집어먹을 수 있는 당근과 오이로 술안주하며 씹는맛도 좋았다. 장사 잘 되어서 바쁜 와중에 소면도 비벼주며 은근히 친절하심이 내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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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와 비오면 참새방앗간처럼 들리는 곳 화장실이.. 좀 하드코어인데 (나가서 건물 뒷편..) 그거빼곤 이래저래 술먹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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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 믿고 들어갔는데 완전 대성공🤛 사진 넘 못찍었지만 겉바속육즙줄줄(촉촉하고 마쉿다는 뜻) 나오는 음식이나 가게 분위기나 다 투박헌디 매력있음. 당연함. 음식 짱 맛있음. 찐맛집 노포 느낌 좋아하면 츄쳔츄쳔 근디 장소 약간 협소하고 얼근한 아저씨 와글와글해서 술 마시고 목소리 데시벨 높아진 가게 안 견디기 힘들어 하면 피해야할 수도 있겠당 당산 가면 자꾸 생각남!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 근데 소음에 약해서 조금 망설여지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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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허브족발 1층에 위치한 빈대떡집. 비 오는 날 방문했더니 빈대떡에 막걸리 드시는 아저씨들로 가득했다. 아저씨들 많은 맛집은 그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해서 허족과 함께 포장했다. ♤ 녹두빈대떡 (9,000₩) 흠... 역시 날씨버프였던 것인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일단 겉에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했고 기름 냄새가 꽤 났다. 안에 파랑 숙주가 나름 실하게 들어 있는 건 좋았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겉은 과자처럼 튀겨지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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