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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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백반이라 하는 신묘한 음식을 먹어 아주 유쾌했다. 평소 날생선을 많이 먹질 못해서 양이 딱 저정도면 적당했다. 어느정도 숙성된 회로 추정된다. 다만 이 날 따라 같이 나오는 국이 극히 짰다. 옆테이블에서 크게 항의했을 정도.
중앙식당
부산 중구 해관로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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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 밑반찬까진 그냥 그랬는데 대구탕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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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0년 전통의 중앙식당. 회밥과 대구탕, 생선구이 주문. 회백반은 처음이었는데 음식 나오는 것을 보니 회백반만 시켜서 먹어도 흡족한 식사가 가능한 것 같다. 회는 숙성회 같았는데 맛이 매우 좋았다. 이제 부산에 갈때면 찾아가게 될 것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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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쫄깃 달달하고 밑반찬이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대구가 없는 바람에 우럭탕을 먹었는데, 비린맛이 강했지만 시원했어요
4명이서 회 대짜 시켰고요, 광어회 도미 밀치 도다리 이렇게 나왓습니다. 광어가 도미보다 쫄깃하고 향이 좋았고 밀치는 처음 먹어봤는데 요즘 철이라 그런지 서걱서걱 맛있게 먹었어요. 도다리도 역시 철이라 그런지 고소하고 향긋, 함께 간 지인들은 도다리가 제일 맛있었다고. 스끼다시 훌륭했고요 마지막에 서비스로 대구 양념 찜이랑 내장탕 내어주셔서 밥이랑 잘 마무리 했답니다. 너무 좋았어요 담에 또 가야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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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온 나를 여기로 이끈 뽈레에게 감사를👍 잘 숙성된 광어&방어는 더할 나위 없고, 갓 구운 가자미구이, 바삭한 찌짐, 젓갈향 묵직한 묵은지, 그외 모든 반찬까지. 난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었습니다?ㅎㅎ 횟밥 1인분+대선 1병 해서 가격은 24,000원. 한 병 더 마실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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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에서 혼자 아침이나 저녁을 먹을때 고민없이 찾는 곳입니다. 회가 먹고 싶을때는 회정식 비슷한 횟밥을 시키지만 겨울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생대구탕을 시킵니다. 겨울에 먹는 대구탕은 보약이니까요 ㅎㅎ 사진이 없지만 요것조것 깔리는 찬이 꽤 됩니다. 데친 오징어,따끈하게 나오는 전,가자미구이도 있어 싹싹 비우고 밥 한공기도 다 먹으면 역시나 기분좋은 포만감이 몰려옵니다. 그리고 저 찐한 보리차 좋습니다. 보리차 주는 밥집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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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어회가 맛있습니다. 부산 지인의 의견으로는 괜히 바다앞 가게를 가시 보다는 여기와서 선어를 먹는게 가격으로나 맛으로나 훨씬 낫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