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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깊이가 있고 요즘 고기 짬뽕들처럼 묵직한거랑 다르게 가벼우면서도 깊이가 있어서 먹고 나서도 속이 부담스럽지 않음. 깐풍기도 괜찮네요. 사진엔 없는데 이 집엔 잡채가 진짜임. 고추 기름으로 볶은 진짜 잡채. 역시 중식은 오래된 화상이 하는 집을 가야…
남산 희래등
서울 강남구 역삼로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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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중식노포 남산희래등! 부모님과 자주 갔었던 중식당이다. 하얀식탁보가 옛 추억을 되살려준다. 바삭한 탕수육과 불맛나는 매콤한 쟁반짜장! 직원분들 친절하고 요즘 물가 고려하면 가격도 좋다. 장인어른이 좋아하실만한 메뉴들이 많아 언제 한번 모시고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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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 때 외식하러 남산외인아파트 1층에 있었던 희래등에 간다고 하면 어린 마음에도 설랬던 기억이 있는 나름 고급진 중식당이었는데 가끔씩 그 때 희래등은 어디로 갔을지 궁금했었음. 지난번에 판동면옥을 들렀을 때 바로 근처의 여기 남산희래등을 보곤 기억 속의 고급진 가게와는 거리가 있는 외관에 그 때 남산외인아파트의 희래등이 맞나했는데 지나면서 보니 남산타워 사진도 붙어있어서 진짠가 긴가민가하며 일단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었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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