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상반기 최고의 라멘> 닳고 닳은 그 이름 ‘돈코츠 라멘’… 그냥 이름만 들어도 뻔하디 뻔한 맛이 떠오르고,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고, 천 년의 정이 다 식는 그런 식상한 메뉴 중에 하나인데… ‘존라멘’은 그런 나의 하찮은 편견을 다 개박살내버리는 훌륭한 요리를 선보인다. 돼지 뼈를 아주 그냥 제대로 잘 우려내고 간도 잘 맞춘 라멘 수프로 감동을 받았던 게 대체 몇 년만일까? 그와 더불어, 이런 돈코츠 계열에 절묘하... 더보기
- 위치: 충무로와 디디피 중간 - 주문: 간단한 키오스크 주문 - 메뉴: 라멘, 매운라멘, 차슈덮밥, 사이드 가라아게, 음료 - 맛: 라멘 국물은 약간 느끼하다. 시치미를 뿌려드시길 추천. 차슈가 점차 얇아지는 건 기분탓일까? 그래도 맛있고 길죽한 차슈를 텁 하고 얹어주시니 좋다. 차슈, 반숙란과 죽순 고명이 있고 면은 얇은 면이다. 면발과 육수의 발란스가 알맞다고 생각된다. - 양: 라멘 자체는 조금 적다. 양이 적은 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