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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가보고 싶던 가게인데, 배민에 있길래 시켜 먹어봤습니다. 당연히 곰탕인지라 맛없기는 힘들고, 홀 가서 먹어보고 싶게 되는 맛이었는데, 배달이라 살짝 식어있다는걸 간과하고 따로 동봉된 파를 아무 생각 없이 들이부었다가, 숨도 안 죽고 파 향이 강하게 남아서 먹느라 고생했네요 ㅎㅎ.. 뭐 그래도 맛있습니다
이도곰탕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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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 타워에서 특 만육천원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 근데 손님은 없다. 이 근처에 하동관도 수하동도 있고 이여곰탕도 있고 좀 밑에 내려가면 미나리 곰탕 집도 새로 오픈 했기 때문임. 하동관 특이 천원인가 이천원인가 비싼데. 개인적으론 걍 돈 더주고 하동관 가서 먹을듯. 위치가 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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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진짜 바글바글한 티피타워.. 개중에서 그래도 이도곰탕이 회전 빠른 축에 속해요 국물 맛이 굉장히 쌀국수 국물 같아요 ㅋㅋㅋㅋ 쌀면곰탕에 면도 그냥 쌀국수 면이라 더욱…! 쌀국수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곰탕 맛을 기대하고 갔던터라 아쉬웠네용 제게는 국물 고기 김치 모두 하동관 압승 이었습니다 식사류로는 재방문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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