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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역 진순자 김밥 바로 옆에 곰탕집이 보이길래. 슬슬 살펴 봤더니 할머니 혼자 하시는것 걍 앉으면 곰탕 주십니다. 김치가 여러종류 깔리는데 김치 깍두기는 다들 좋아하시는 맛인데 다른 반찬들은 나이 드신 분들 취향의 맛 입니다. 곰탕 나와서 수저 휙휙 돌리는데 점성이 강해요. 이게 할머니가 소뼈 엄청넣고 2박 3일 고아서 내놓은 곤탕 이구나 했네요. 보통 이런건 시골에선 곰탕과 구별하기 위해 곰국이라고 했죠. 고기도 좀 ... 더보기
1597 곰탕 & 평양냉면
서울 관악구 청룡1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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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사는 분이 추천해줘서 간 곰탕집 원래는 배달 전문집이욯다고함 곰탕국물이 끈덕끈덕 찐덕찐덕함 약간 먹다보면 느끼?한데 파김치랑 김치항 먹으니 완뚝~ 고기가 마우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서 가위 요청해야함 그치만 정스러운 주인할머니덕분에 먼가 친구네 할무니댁가서 한끼 먹고 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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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니 갑자기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 찾은 집. 슴슴한 평냉보다는 진하고 끈적한 평냉에 가깝다. 내 입맛에는 맛있는 육수였으나 슴슴한 것을 찾는 분들께는 비추. 냉면 한 그릇 만 원이며 선불 현금결제시 서비스로 도가니 등등 온갖 부위의 고기를 함께 주신다. 삶은 달걀이 반 알 아닌 한 알 통째로 들어간다. 놀라운 구조의 오픈키친이며 아들사장님이 인싸시다. 이렇게 뵈어 반갑다며 어째선지 냅다 악수를 청하시는. 서비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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