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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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자
1. 우판등심 인천점. 원래 대도식당인데 우판등심으로 독립(?) 하고 인천점과 수원점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동춘동에 비싼 음식 + 회식을 비롯한 단체모임에 적합한 분위기 등이 몰려 있는데 그 중 최고가가 아닐까. 2. 상호 답게 등심만을 판매하시고 술도 파시는데 당당히 우린 고기장사입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기념일 이라고 했더니 술 값을 안받겠다 라고 선언해 주셨는기 때문에. 계산은 다른 분이 했기 때문에 진짜 안받았는... 더보기
돈은 없고 시간만 많던 어린 시절엔 대도식당(현 우판등심)에 오려면 일종의 객기가 필요했다. 두 명이서 2인분으로는 배가 절대로 찰 리가 없지만 돼지고기도 아닌 소고기를 그 이상 추가하는 건 당시 뻔히 아는 서로의 주머니 사정상 사람새끼가 할 짓이 아니므로 한시 바삐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 된장죽과 볶음밥 중에 과연 무엇으로 배를 채워야 이 먹은 것도 아니고 안 먹은 것도 아닌 듯한 허전함을 그럴싸하게 면해볼 수 있을 것인가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