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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집 바그다드 시청에 있을 때나 남문로터리로 옮긴 지금이나 맛도 좋고 분위기도 정말 좋아요. 인도 분들이신 것 같은데, 직원 분들이 한국말은 서투시지만 정말 친절하세요. 가게도 꽤 넓어서 모임 장소로도, 데이트로도, 가족 식사로도 모두 추천합니다! 저 날은 치킨마크니, 팔락 파니르, 치킨티카, 갈릭 버터난을 먹었는데 갈릭버터난.. 미쳤고요.. 치킨티카도 레몬즙 촵촵 뿌려서 초록색 새코미 소스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 더보기
바그다드가 중앙로 뒷골목으로 옮겼네요? 그 옛날 게스닉스스톰입던 시절 뒤로는 구도심 갈 일이 없었는데, 옛생각도 나고 잘 되었다 생각햤습니다. 4년만에 가본 바그다드는 역시 맛있었습니다. 근데 양은 줄었어요. 주인아줌마는 그대로 입니다. 서울의 여느 인도카레집보다는 훨씬 낫죠. 암요. 치킨수프는 애기들도 잘먹습니다. 저는 저 시금치랑 치즈 짬뽕한 카레가 맛있더라구요. 버터갈릭난이랑요! 그리고 저는 인도나 아랍요리를 먹을 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