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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책을 출간한 작가님이 운영하는 한옥 책방. 영천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영천시장 내의 유명 떡갈비집인 최가상회 맞은편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있어요. 한옥을 개조한 공간이라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이고 책도 예술서나 아트북을 비롯해 다양하게 갖춰둬서 좋았습니다. 커피나 맥주 등을 곁듵여 조용히 책 읽기도 좋아요. 저는 겨울이라 뱅쇼 먹었는데 넘 달지 않고 술맛도 적당히 나서 따땃하게 즐겼습니다.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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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택을 하게 된 김에 이사 6개월 만에 처음 집앞 카페에서 커피를 사봤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뿐이지만 예상했던 대로 분위기가 편안하고 커피맛도 좋다. 보기 드물게 에스프레소를 모카포트로 끓여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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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 겸 작은 북카페 영천시장 바로 옆에 있고요, 시장에서 사온 팥을 이용해서 양갱을 만들어 차와 함께 내줍니다 동명의 원작 스케치 여행 에세이를 쓰신 작가님이 직접 오픈한 독립서점이고, 지역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문화행사도 진행하신대요. 규모가 워낙 작아서 일부러 들르기엔 위치가 좀 애매하지만 근처에 지날 일이 있을 땐 한 번 다녀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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