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벅
burg burg
burg burg
친구 하나가 벅벅 다녀온 후로 거의 종교 수준으로 벅벅을 찬양하길래 다녀왔다. 가게가 협소한데다 사람도 엄청나게 많아서 평일 점심 2시간 정도 웨이팅 후 입장할 수 있었다. 대기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좋았다. 근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대기공간도 꽉 차있음; 세번째 사진은 기본 벅벅, 네번째 사진은 내가 먹은 더블벅. 쉑쉑에서 더블 한번 먹은 후로 너무 느끼해서 햄버거집에서 더블패티 절대 안 시키는데 여긴 버거가 안 느... 더보기
다시 가보게 된 벅벅.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을 항상 말하기가 조심스러운데 적어도 혜화 위쪽으로는 개인적으론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버거 가게. 마을버스 타고 가야해서 좀 먼곳이라 생각했는데 혜화역에서 그냥 성대입구쪽으로 쭉 걸어가면 15분정도 걸린다. 버스타나 걸어가나 비슷한 정도. 처음으로 주문해본 해쉬벅은 해쉬브라운은 바삭하기도 하지만 패티랑 소스랑 어우러져 녹는 느낌. 패티를 바삭하게 구웠지만 씹는맛이 있기보단 부드러운 스... 더보기
더블벅세트(베이컨+치즈 추가, 케이준프라이 변경)• 롱치즈스틱•핫윙•트러플마요 / 12,000원(추가 기억안남ㅠ)•2,500원•2,500원•1,000원 ⭐️⭐️⭐️ 오랜만에 벅벅 갔어요. 와우 케이준프라이 트러플마요에 찍어먹으면 진짜 환상적이에요! 배가 고파서 더블벅세트를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욕심을 덜 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패티가 육즙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그냥 벅벅 버거 먹고, 프라이 더 즐기면 어떨까 싶네요~ 롱치즈... 더보기
요즘 새로생긴 버거집이면 대체로 수준이 높아서 어지간하면 다 맛있다고 하는 편인데 얼마전에 인스타에 버거집만 15개정도 올리고 이중 뭐가 맛있었나 다시 짚어봤을 때 개인적인 원픽은 여기였다. 고급스럽기보단 투박한 편이지만 가장 중요한 패티에 힘을 준 곳. 예전 방문때는 가격을 대충봐서 가격대비 정말 맛있다 정도였는데 최근에 먹었던 수제버거들 생각하니 6천원(+베이컨천원)에 이런 패티라면 이가격대에선 거의 이곳이 최고 아닌가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