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에서 나름 유명한 곳으로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본관과 신관 두곳으로 운영. 메뉴판에 고등학생 이하는 7,000원이라는 문구에 정감이 느껴져서 기분 좋아짐. 순대국 속에 있는 부속고기가 대부분 큼직하고 양이 많아서 공기밥이 양이 적은게 이해됨. 적어도 성인남성 한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 국물은 보통 순대국보다 훨씬 진하지만, 잡내가 거의 없고 상당히 깔끔함. 모듬고기는 가격이 30,000원이나 어마무시한 양에 다 먹기가 쉽지 ... 더보기
확장이전을 해서 이제 줄서지 않아도 되는게 좋네요. 양이 많고 고기가 부드러워 좋습니다. 지방이 많아서 먹다보면 조금 느끼한데요. 배추 김치가 아삭해서 몇번이나 리필해 먹었습니다.
수지에서 워낙 유명한 탑골 순대국 소문만 듣다가 직접 방문해 봄 고기 냄새가 심하다는 사람, 비 위생적이라는 사람 등 부정적인 평가도 많았었지만 다녀와 본 결과 왜 사람이 많은지 이해 할 수 있었음 사람들이 순대국과 함께 작은접시에 담긴 허파, 간, 머릿고기 등을 같이 먹고 있어서 정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순대국을 주문한 우리한테도 가져다 주셨음 서비스로 주신건지 원래 순대국에도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음 순대국 내용물은 돼지 부... 더보기
푸짐한 돼지고깃국 날이 차면 자연히 생각나는 점심메뉴. 수지에서 이름 난 순댓국집이 번창해 바로 옆에 2호점을 깔끔하게 단장해 열었다. 1호점은 대기번호표 주걱을 주고, 2호점은 그냥 줄서서 기다렸다 들어간다. 좌석이 넓어져 11:30에 오면 대개 그냥 자리를 얻지만 12시에 오면 기다려야 한다. 노란 국물이 특징. 순대는 딱 세 알이 들고, 나머지는 다 부속고기. 그래서 순댓국이라기 보다는 돼지고깃국이 더 정확한 이름이다... 더보기
언제나 믿고 먹는 탑골 👍 코로나 때만 정식 포장을 잠시 하셨던 걸로 아는데 이제는 2인분 이상 주문하면 정식 포장이 가능하더라구요~~ 사진에 있는 고기가 정식 2인분 머릿고기 양입니다. 순대국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ㅎㅎ; 어제 저녁에 3명이서 먹고도 남아서 오늘 아침 점심까지도 먹을 정도였으니..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국물도 많고 고기도 엄청 많아요. 고기가 다 떨어지면 다음 고기 나오는 시간까지는 판매를 안 하시는 것 같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