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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먹기 좋은 술집 분위기도 좋다 요즘엔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술마시는곳이 몇 없는듯
오뎅이랑 정종
서울 관악구 남현1길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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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지리고 모짜렐라어묵 맛있고 은행구이도 맛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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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 오뎅바가 있다니. 마음이 푸근해져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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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이랑 정종(4/5) 사당 종로 빈대떡에서 같이 하는 곳이라는데 사당 맛집 잘 아는 언니가 데려가줘서 갔었다! 술 좋아하는 분들은 혼술하기도 좋은 분위기일듯~~ 우리는 옆에 종로 빈대떡에서 어묵만 받아서 먹었다 스지 꼬치도 유명하던데 난 떡순이이므로 물떡 최애!!!
떡심, 스지, 메츄리알, 가끔 물떡 등 있을 것 다 있는 오뎅집. 오뎅바에 자리가 없을 경우 냄비에 담은 모듬오뎅을 알아서 내어주심. 냉/온 백화수복, 냉/온 사케를 잔으로 판다. 사실 맛은 혜화의 ㅇㅈ ㄲㅊㅇㄷ이 좀 더 취향인데, 분위기는 이곳이 편함. 구이류는 살짝 태운 듯이 나오고, 서비스로 주신 은행구이가 맛 좋았다. 시샤모도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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