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갈비가 궁금해서 갔다가 볶음밥에 놀라 돌아옴. 물갈비는 볶음밥을 위한 재료에 불과했나... 이건 볶음밥이 아니라 장인정신이 깃든 예술품...... 셀프로 볶아먹으면 2000원 직원이 볶아주면 5000원인데, 볶음밥을 만드는 걸 보는 약 15분 내내 모두 말을 잃고 한참 쳐다보다 뭔가 마음이 찡해졌다. 볶음밥 만드는 걸 보면서 온갖 생각이...... 아무튼 물갈비도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볶음밥 만들 때 개인 앞접시에... 더보기
충무로 호남식당 아니 물갈비야 고긴데 맛없을수 있겠냐며 근데 사장님의 프라이드가 개 쩔으셨고 (사실 물로 볶네 어쩌고도 뭔가 이상한거라고 생각함) 충격은 볶음밥에서 받았는데 테이블 위의 모든 잔반을 다 때려넣고(심지어는 개인 앞접시로 쓰는 상추절이까지;;) 오랜 시간 곤죽을 만든뒤 밥을 볶아주는데 진심 k-짬밥 문화의 정수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사장님이 이십여분간 정성을 다해 볶아 주시는데 맛은 그냥 그랬어서 더욱 충격이었던 ... 더보기
뭔데요 이 곳의 볶음밥... 볶음밥 볶아주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5000원이고 셀프는 2000원이길래 뭐지 했는데.... 거의... 20-30분 동안 국물 농도 조절해주시며 계속 볶아주시는데... 아니... 이건... 셀프로는 도저히 절대젠젠네버 못할거 같은데요?????? 흉내도 못냄... 첨엔 아니 뭔 한공기에 5000원이야 라고 생각했으나 볶아주는 모습을 보고 여름에는 천원 올려서 솔직히 6000원 받으셔야 하는거 아닌가... 더보기
을지로의 매력을 알아간다. 처음 한입 먹어보고는 뭔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맛있네?? 기승전결이 확실히 있는 집이다. 발단-전개-절정 -결말 중에 하이라이트는 볶음밥. 사장님의 눈물과 한과 사연이 담긴 무려 5000원짜리 볶음밥. 사장님이 해준 볶음밥은 먹어봤으니 다음에는 2000원짜리로 셀프볶음밥에 도전해야지. 사장님의 여동생이 하는 2호점도 생겼지만 본점 1호점으로 가길 추천. 화장실 청결도 ●○○○○ 재방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