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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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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그리고 2차를 갔다. 음 .... 뭔가 유명한 데라 그래서 신나서 따라갔고 2층이었고 앞치마를 둘렀고 배불러서 소자로 탕을 시켰고 소주를 땄던 것도 같다.... 미나리랑 버섯이 끓는 빨간 국물을 흡입하며 후루루루루ㅜㄱ 소리를 내며 크아ㅏㅏㅏ 좋아했던 것도 같다. 10시 마감이라고 온 지 1시간도 안 되어 매몰차게 가게와 빠2를 해야했던 기억은 있다.... 버스도 무사히 탔고 잠깐 졸다가 헉 하고 내려서 집에 잘 걸어들어온 것 까진 기억이 있다. 그리고 아침이었나보다.

동강나루터

서울 중구 을지로 99 2층

맛되디

음 기연각 술담당 서류전형 합격 드립니다..!

당케쉔

@beerus91 이 날이 오기까지 숱하게 쓰라린 패배를 거쳐온 제 간을 비롯한 오장육부와 컨디션과 위장약과 덱시부프로펜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

미오

아… 정신이 돌아오니.. 아침! 너무나 공감되는 음주 라이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