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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3.5
5개월

뽈레에서 카츠 종류를 추천한다는 글믈 보고. 카츠 로만 2개 시켜 봤습니다. 오징어 어묵 카츠 정식과 새우 어묵 카츠. 음… 뭐 굳이 정식을 시킬필요가 있나? 싶긴 했습니다. 오뎅국도 주긴 하는데 왜 오뎅류 보다는 카츠 류를 추천했는지 알것 같은 국물맛이라… 밥은 다른데서 먹고 맥주 안주로 카츠류 시키면 좋을 것 같은데 반반 메뉴 같은게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게 먹다 보면 물리지 않을까? 좀 고민했는데 비슷한 맛인데도 물리지 않고 카츠 메뉴 2개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우나 오징어의 맛이 좋다기 보다는 카츠를 만드는 솜씨와 카츠와 어울리는 어묵을 만드는 솜씨가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맛있게 먹은건 처음에 웰컴으로 주는 모찌 어묵? 이게 따땃하고 부들 부들 하니 맛있더군요. 더 팔면 따로 먹고 싶은 맛. 이 집도 사장님 친절에 대한 이슈가 약간 있던데. 가게 크게 확장하면서 접객은 알바생이 해서 사장님 접객 이슈는 없다고 쳐도 되겠습니다. 레드락 생맥주를 파는 것도 좋습니다.

차니 오뎅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48 1층

Colin B

접객 얘기 때문에 몇 년 째 주저하다 못 갔는데 이제 갈 때가 되었네요..! ㅎㅎ

쁜지

@colinbeak 가게도 넓직해서 꽤 쾌적하게 먹었습니다.